다양한 리소스들 중 처음에는 접근하기 쉬운, 단어 위주의 문자열 번역을 먼저 시작했다. 중복되고 당연한 단어들이 자주 나오는 리소스였다. 이후 조금 더 번역에 욕심이 생겨서 길고 어려운 문자열이 많은 리소스의 번역을 했다. 오히려 한 단어보다 긴 문자열에서 애매모호함 없이 번역하기 좋았고, 사람들이 어려워서 거의 번역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앞 뒤 문맥 파악을 하기 용이했다. 또한, 거의 한 리소스를 전부 번역하다보니 관련 기능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더 잘 번역할 수 있었다. 특히 spreed 리소스 부분의 번역은 음성, 비디오, 대화 등의 기능을 토대로 하여 마치 zoom과 같은 느낌을 받아서 번역 내내 흥미로웠다. 그럼에도 어떤 기능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은, Nextcloud의 기능을 검색하고 공부해본 뒤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번역을 진행했다.
한 번 쭉 번역을 하고 나니, 초반에 번역한 부분들에서 이해도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어서 번역한 문자열들을 검토하고 수정하였다. 이후 번역한 문자열에 대해 그 전후 결과를 csv 파일로 저장했다.
추가로 용어 사전에 잘못된 용어 정보가 있을 때 번역 시 warning이 떠서, 'about'을 '대한'으로 용어 사전을 편집해주었다. 한 번 쭉 번역을 하고 나니, 초반에 번역한 부분들에서 이해도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어서 번역한 문자열들을 검토하고 수정하였다. 이후 번역한 문자열에 대해 그 전후 결과를 csv 파일로 저장했다.
### 느낀 점
오픈소스 도구의 번역을 하는 것만으로도 오픈소스에 기여한다는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았는데, 직접 번역을 해보니 정말 해당 기능을 영어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어서 사람들이 오픈소스를 쉽고 폭넓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번역이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절감할 수 있었다. 또한 내가 기여한 오픈소스라는 점에서 뿌듯했고, 앞으로 해당 프로젝트 이외에도 관심있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번역을 계속 진행해보고 싶다.